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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이야기들이 있다.
차마 기록으로 남기긴 힘들어 구전을 통해서만 전해져 내려오는 은밀한 이야기들.
이 이야기는 그런 이야기 중 하나로, 유목 민족들이 살던 대초원에서 구전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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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 대륙 북쪽에 펼쳐진 드넓은 대초원.
그곳에는 여러 유목민들이 삶을 영위하고 있다.
한때는 하나의 강력한 지도자의 지도 아래 단결하여 대륙을 휩쓸었지만, 이제는 과거의 위용을 잃어버리고, 뿔뿔이 흩어져 이제는 각자도생하고 있는 이들.
대륙에서 하나로 통일된 강대국 호나라가 그 위세를 떨치고 있었지만, 유목민들은 더 이상 하나로 단결하지 못했다.
오히려 수년에 걸쳐 비가 제대로 내리지 않는 기상 이변으로 인해 사냥도, 목축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삶이 고달파진 유목민들은 서로 힘을 합치기는커녕 다른 유목민의 부락을 습격해 약탈을 일삼기 시작하면서 유목민들은 통합하기는커녕 상호 간에 깊은 원한이 생겨났다.
그리고 그러한 유목민들 가운데 가장 갈등과 반목이 심했던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몽족과 오족이었다.
몽족과 오족은 마치 원수라도 되는 듯이 충돌하여 숱한 살육전을 벌였고, 그로 인해 남자들의 수가 급격히 줄어들어 성비의 균형이 무너지는 것을 넘어 여자의 비율이 남자의 네 배에 달할 정도에 이를 정도가 되었다.
이에 더 이상의 살육이 벌어지면 멸족을 피할 수 없을 거라 여겼던 두 부족의 원로들이 부족장을 적극적으로 설득하면서 두 부족 간의 싸움은 일단락될 수 있었고, 다행히 얼마 지나지 않아 많은 비가 내려 건기가 끝을 맺게 되면서 유목민들의 고통은 끝을 맺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깊이 새겨진 상처는 아물지언정 흉터가 남듯이 몽족과 오족의 사람들의 마음 속에 남아있는 서로를 향한 원한은 사라질 수 없었다.
****
보름달이 떠오른 저녁 시간. 한 무리의 붉은 사슴들이 오아시스에 있는 연못에 다다랐다.
주변에 회색 늑대와 같은 천적이 없음을 확인한 붉은 사슴들은 목을 축이기 위해 나란히 연못 앞에 서서 물을 마시기 시작했고, 점점 경계를 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순간.
쉬이익-! 퍼억-!
파공음과 함께 날아온 화살이 한 마리의 붉은 사슴에게 명중했다.
“께엑!?”
“부오오!”
화살에 맞은 붉은 사슴이 외마디 비명과 함께 그대로 절명하자, 위협을 느낀 다른 붉은 사슴들은 살기 위해 달아나기 시작했다.
그렇게 붉은 사슴들이 달아나자 한 손에 활을 든 여인이 모습을 드러냈다.
녹색의 델을 입고, 검은 머리를 길게 땋은 여인은 천천히 자신이 잡은 붉은 사슴을 챙기기 위해 다가갔다.
그런데 숨통이 끊어진 붉은 사슴에게 가까이 다가간 순간. 여인은 얼굴을 찌푸렸다. 죽은 사슴의 목에 자신의 화살뿐 아니라 다른 이가 쏜 화살이 함께 박혀 있었기 때문이다.
이윽고 그녀와 마찬가지로 붉은 사슴을 화살로 명중시킨 이가 모습을 드러냈다.
청색의 델을 입고, 검은 머리를 길게 땋은 여인의 모습.
녹색의 델을 입은 여인과 마찬가지로 청색의 델을 입은 여인 역시 붉은 사슴을 사냥한 것이 자신뿐만이 아니었다는 사실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조우에 당황하는 것도 잠시 두 여인은 즉각 단검을 뽑아들어 서로를 향해 겨누며 말했다.
"이 사슴은 내가 사냥했다. 그러니 썩 꺼져라. 오족의 젖소년."
"꺼져야할 것은 네 년이다. 몽족의 젖소년. 이 사슴을 사냥한 것은 나다."
서로 다른 부족의 사냥꾼이었던 두 여인은 서로를 향한 적대감을 표출하며 자신이 사냥한 사냥감에 대한 권리를 주장한다.
아무리 건기가 끝나 이전보다는 생활이 나아졌다고는 해도 힘들게 잡은 사냥감을 미련없이 포기하기는 힘들었을뿐더러 그 상대가 오랜 혈투를 벌인 원수 같은 부족 출신의 사냥꾼이라면 물러서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었기 때문이다.
"마지막 경고다. 오족의 젖소년. 물러나지 않겠다면 죽고 싶다는 것으로 간주하겠다."
"마지막 경고다. 몽족의 젖소년. 물러나지 않겠다면 죽고 싶다는 것으로 간주하겠다."
마지막 경고에도 불구하고, 상대가 물러서지 않자 둘은 즉각 서로를 향해 달려들어 단검을 휘둘렀다.
두 사냥꾼의 단검이 서로를 베고, 찌르기 위해 어지러이 잔상을 남길 정도로 빠르게 움직인다.
부족한 남자들을 대체하여 사냥에 나서는 여성이었던 만큼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무기를 쓰는 법을 배웠던 두 사람이었던 만큼 둘의 싸움은 치열했다.
단검이 서로의 가슴과 목을 노리면서 날아드는 것이 수 차례 이루어지고, 그 과정에서 아슬아슬하게 옷깃을 스치고, 베기도 한다.
하지만 서로의 몸에 치명적인 일격을 넣지는 못하는 가운데 두 사냥꾼의 단검이 다시금 휘둘러지는 그 순간.
카앙-!
"큿!?"
"읏!?"
두 사냥꾼의 단검이 맞부딪치는 것과 동시에 날이 부러지고 만다.
칼날이 부러지자 두 사냥꾼은 당황했지만, 싸움을 멈추지 않았다.
퍼억-!
"끄윽!?"
"카윽!?"
부러진 검을 대신해 그대로 주먹을 휘둘러 서로의 복부에 박아넣는 것과 동시에 충격에 몸을 휘청이는 두 사냥꾼.
"크윽... 아윽... 망할..."
"으윽... 하윽... 썩을..."
고통스러운 얼굴로 숨을 쉬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시큼한 침을 흘리며 배를 감싼 두 사람은 사냥의 성공에 취한 탓에 경계를 소홀히하면서 무작정 상대와 거리를 좁혔던 일을 후회했다.
조금만 더 신중하게 행동했다면 멀리서 활을 이용해 눈 앞에 았는 증오스러운 적의 숨통을 끊어 회색 늑대와 갈색 독수리의 먹이로 던져주고, 자신은 사냥한 붉은 사슴을 챙겨 유유히 부족이 있는 곳으로 돌아갈 수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까지 들자 둘은 더더욱 짜증이 나고, 화가 났다.
하지만 이미 후회해봤자 늦었다는 것을 둘은 스스로 잘 알고 있었다.
상황이 이렇게 된 이상 두 사냥꾼이 해야할 일은 정해져 있었다.
""죽어!!!"
다시금 사투가 재개된다.
서로의 주먹이 얼굴을 스치고, 가슴과 복부을 때리길 수 차례 반복하면서 고통스러운 숨결을 토해낸다.
그러다 한 순간. 두 사냥꾼은 서로를 향해 돌진했다.
본래 서로의 주먹을 피하고, 상대를 넘어뜨려서 제압하기 위한 행동이었는데, 두 사냥꾼 모두 같은 생각을 했던 것이다.
다소 예상과는 다른 상황에 두 사냥꾼은 당황했지만, 두 사람은 멈추지 않았고, 이로 인해 두 사람의 커다란 가슴이 정면에서 충돌했다.
퍼억-!
"으흣?"
"아흣!?"
충돌과 함께 느껴지는 강한 충격과 함께 느껴지는 미묘한 감각에 두 여인의 입에서 신음이 새어 나왔다.
그 갑작스러운 상황에 두 사냥꾼은 당황했지만, 그것도 잠시 곧바로 서로를 쓰러뜨리기 위해 서로의 옆구리에 주먹을 꽂아 넣기 시작했다.
연이은 타격에 두 여인은 고통스러운 듯이 얼굴을 일그러뜨렸지만, 쓰러지진 않았다.
하지만 이 상태로 있을 수는 없다는 생각에 둘은 곧바로 서로를 강하게 껴안았고, 그대로 무게 중심을 실은 채로 전력을 다해 상대를 밀었다.
그러자 두 여인의 몸이 균형을 잃더니, 그대로 바닥에 넘어졌다.
하지만 넘어진 두 여인이 원하는 대로 한 쪽이 상위 포지션을 차지하는 일은 없었다.
"이 망할 오족의 젖소년이!"
"이 썩을 몽족의 젖소년이!"
두 여인은 서로를 껴안은 채로 소리를 지르며 흙바닥을 구르기 시작했다.
서로 디투면서 위와 아래를 번갈아 차지하길 수 차례.
등에 메고 있던 화살과 할이 부러지고, 입은 옷은 흙투성이가 되어 원래의 색을 잃어갈 때 쯤. 두 여인은 연못에 빠지고 말았다.
""콜록! 콜록!""
날도 서늘한 밤에 차가운 물에 빠져 코로 물을 들이키자 그제야 정신이 번쩍 든 두 여인은 연신 기침을 토해내며 서로를 구속한 팔을 풀고, 연못 밖으로 빠져나왔다.
간신히 호흡을 정돈한 두 여인은 다시금 자신의 눈 앞에 있는 상대를 노려보더니, 이내 흙탕물에 젖고 더럽혀진 옷을 벗기 시작했다.
두 여인이 옷을 벗는 것에는 세 가지 이유가 있었다.
우선 첫째는 젖은 옷을 입은 채로 가만히 있으면 자칫 저체온증에 걸릴 수 있기 때문이었다. 서늘한 초원에 있는 상태로 저체온증에 걸리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었다.
그리고 둘째는 물에 젖은 옷이 행동하는 것에 방해가 될 정도로 거추장스러웠기 때문이다. 눈 앞에 있는 증오스러운 상대를 죽이기 위해서 방해되는 것은 치울 필요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셋째는 모든 무기를 쓸 수 없게 되어버린 만큼 눈 앞에 있는 증오스러운 상대를 초원의 유목민 여성들 사이에서 이어져 온 은밀한 풍습에 따라 처형하기 위함이었다.
이윽고 밤하늘에 떠있는 하얀 보름달이 비추는 달빛 아래로 두 여인의 나체가 모습을 드러냈다. 사냥꾼이라는 신분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뽀얀 속살과 수박이 연상될 정도로 풍만한 가슴 그리고 복숭아처럼 탐스러운 엉덩이.
마치 하늘의 신이 직접 빚은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우열을 가리기 아름다운 두 여인의 몸.
당사자가 들었다면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겠지만, 출신 부족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두 여인의 외형은 서로를 빼다박은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비슷한 모습이었다.
머리를 묶고 있는 끈의 색깔과 가슴과 엉덩이 쪽에 있는 점의 존재가 아니라면 구분이 어려울 정도.
하지만 두 여인에게 그런 것 따위는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후우..." "하아..."
차가운 공기가 나체가 된 두 여인의 몸을 감싸자 두 여인은 추위에 몸을 떨며 차가운 숨결을 내뱉었지만, 이내 서로를 노려보며 말했다.
"이제 와서 싸움을 피하진 않겠지? 더러운 오족의 젖소년아?"
"내가 너같은 겁쟁이로 보이니? 더러운 몽족의 젖소년아?"
두 여인은 으르렁거리며 서로에게 다가갔다.
"나 몽족의 나란투야."
"나 오족의 사란게렐."
""네 년에게 음투를 요구한다.""
""겁쟁이가 아니라면 당당하게 내게 맞서라. 젖소년.""
천천히 서로 거리를 좁히던 두 여인의 가슴이 동시에 정면에서 충돌했다.
퍼억-!
두 여인의 가슴이 부딪히는 파열음이 선명하게 울려 퍼졌다.
나란투야와 사란게렐의 가슴이 맞부딪치는 것과 동시에 파열음이 울려 퍼진다.
하지만 강한 충격과 함께 전해지는 고통과 더불어 찾아오는 쾌감에도 불구하고, 두 여인은 어떠한 신음도 내지 않은 채 그저 매우 불쾌하다는 듯이 서로를 노려볼 뿐이었다.
"하... 이게 최선이냐? 네 년의 그 젖가슴은 겉으로만 풍만하고, 실상은 연약하기 짝이 없군."
"흥... 허세 부리지마. 네 년의 젖가슴이야말로 겉으로만 풍만하고, 내실은 허약한 주제에."
"그럼 그 연약하기 짝이 없는 젖가슴으로 내 젖가슴을 뭉개봐라. 저급한 젖소년."
"바라는대로 내 젖가슴으로 네 년의 허약하기 그지 없는 젖가슴을 뭉개주마. 천박한 젖소년."
도발을 주고 받으며, 나란투야와 사란게렐은 서로를 강하게 껴안아 밀착시키며 서로를 뭉개고 있는 젖가슴을 더욱 밀착시키고, 압박을 가했다.
"읏..."
"흣..."
서로의 가슴이 뭉개지는 감각에 처음으로 옅은 신음을 내는 두 여인.
그러다 돌연 서로의 젖꼭지가 솟아 오르며 서로를 맞찌르고 만다.
"앗...!"
"핫...!"
동시에 작은 교성을 내지르는 나란투야와 사란게렐.
그것이 수치스러웠던 것일까?
둘은 붉어진 얼굴로 서로를 노려보더니 돌연 한 손으로 상대의 묶인 머리카락을 붙들어 잡아당겼다.
""아아아아아아!!! 이 망할 젖소년이!!!""
머리카락이 잡아당겨지는 통증에 비명을 지르는 두 여인.
하지만 비명을 지르면서도 두 여인은 투지를 불태우며 사투를 이어 나갔다.
서로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과정에서 서로를 압박하는 구속이 자연스레 약해지자 둘은 상대의 허리를 감싸던 손을 상대의 음부를 향해 움직였다.
찌걱-!
그리고는 어떠한 애무도 하지 않고, 상대의 음부 안 쪽으로 손가락을 삽입했다.
"끅...!"
"큭...!"
자신의 은밀한 곳을 침입해 들어오는 숙적의 손가락에 의해 느껴지는 이물감과 불쾌감에 신음을 흘리는 나란투야와 사란게렐. 하지만 그것도 잠시 두 사람은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서로의 질 안 쪽을 향해 손가락을 깊숙히 쑤셔 넣었다.
"아윽... 흐악...!" "흐윽... 아악...!" 아직 충분히 젖어들지 않은 음부 안 쪽을 억지로 쑤시는 상대의 손가락에 두 여인은 통증을 느끼며 신음을 내뱉었지만, 두 여인은 계속해서 서로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면서 손가락을 움직였다.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찌걱-!
그렇게 서로의 질 안 쪽을 손가락으로 헤집길 수 차례.
처음에는 마치 비수를 꽂아넣는 듯한 기세로 손가락을 쑤셔 넣었기에 매우 고통스러웠던 두 사람이었지만, 시간이 흐르자 두 사람의 질 안 쪽은 애액으로 젖어들기 시작하고, 자연스레 통증보다 쾌감이 더 강해지기 시작하면서 다른 방식으로 두 사람의 머릿 속이 어지럽혀지기 시작했다. ""으으...""
이를 악문 채로 서로를 노려보며 연신 손가락을 움직여 서로의 질 안 쪽을 쑤시고, 긁고, 문지르면서 자극하는 나란투야와 사란게렐.
서로의 손가락이 질 안 쪽을 파고들 때마다 강한 쾌감이 두 여자의 머리를 어지럽히고, 더 많은 애액이 흘러나오도록 만들었다.
"으읏... 이 천박한... 아읏... 젖소년...!"
"흐읏... 이 저급한... 하읏... 젖소년...!"
엉덩이가 들썩이고, 다리가 조금씩 후들거리며, 음부가 움찔거린다.
뜨거운 숨을 토해내고, 투명한 침을 흘리며, 얼굴이 음란하게 망가져가면서도 쾌감을 참아보기 위해 눈을 질끈 감고, 이를 악물면서 인내하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아무리 참아보려고 노력해도 육체는 점점 더 강해지는 절정의 신호를 무시할 수 없었다.
""아으으...!!!""
점점 강해지는 쾌감에 두 여인은 서로의 머리카락을 붙들고 있던 손을 놓는 대신 엉덩이를 움켜쥐고, 더욱 거세게 서로의 음부에 손가락을 쑤셔 박아 넣었다.
찔꺽-! 찔꺽-! 찔꺽-! 찔꺽-! 찔꺽-! 찔꺽-!
그렇게 점점 서로의 음부를 파고드는 손가락에 의해 발생하는 소리가 커지기 시작하고, 물 소리가 더욱 커지기 시작할 때 쯤 두 여인의 표정이 크게 일그러졌다.
"하으으읏...!"
"흐아아앗...!"
푸슈슈슛-!!!
결국 쾌감을 참지 못한 두 여인은 상대를 강하게 끌어안는 것과 동시에 교성을 터트리며 절정했다.
엉덩이를 꿈틀거리고, 허리를 뒤틀면서 애액으로 이루어진 물줄기가 손가락이 박혀있는 음부에서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두 여인은 절정에 몸을 떨면서도 입술을 깨물어 정신을 붙들었다.
굴욕과 수치심 그리고 증오와 분노가 뒤섞인 시선이 교차하는 순간. 나란투야와 사란게렐은 서로의 음부에 박아넣었던 손가락을 빼냈다.
그리고 약속이라도 한 듯이 서로의 엉덩이를 양 손으로 강하게 움켜쥔 채로 서로의 허리와 엉덩이를 뒤로 빼내더니, 돌연 전력으로 허리를 튕기는 것과 동시에 움켜쥐고 있는 상대의 엉덩이를 강하게 잡아 당기며 서로의 음부를 충돌시켰다.
퍼억-! "하윽!?"
"흐윽!?"
강한 충격과 함께 전해져 오는 통증과 쾌감에 두 여인은 머릿속이 하얗게 되는 것만 같았다.
하지만 둘은 이를 악물고, 이제 시작이라는 듯이 재차 허리와 엉덩이를 뒤로 뺐다.
퍼억-!
그리고 조금 전의 충돌을 반복하고, 또 반복하기 시작했다.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충돌이 벌어질 때마다 고통과 쾌락이 두 여인의 머릿속을 아득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두 여인은 멈추지 않았다.
서로의 음부를 전력으로 부딪치고, 음순을 맞물린채로 비벼서 숨겨져 있던 음핵이 드러나게 만든다.
그렇게 드러난 음핵은 단단하게 부풀어오른 채로 서로를 맞찔렀다.
""으그극!?""
음핵이 서로 맞찔리는 순간 두 여인의 몸이 경직되는 것과 동시에 입에서 신음이 터져 나온다.
푸슈슛-!!!
밀려드는 강렬한 쾌감에 몸을 움찔거리면서 투명한 애액과 누런 조수를 흩뿌리는 두 여인.
하지만 절정의 쾌락에 몸을 떠는 와중에도 두 여인은 사투를 멈추지 않았다.
자신의 음부에 맞닿아있는 상대의 음부를 잡아먹을 기세로 자신의 음부를 상대의 음부에 더욱 깊이 밀어붙인다.
밀착하고, 흡착하고, 압착한 상태로 비비고, 문지르며 애액과 조수를 질질 흘리는 상대의 음부를 자신의 음부로 더욱 짜내면서 자극한다.
이러한 사투가 벌어지는 과정에서 서로 뭉개고 있던 두 여인의 젖가슴 역시 더욱 강하게 서로를 압박하며 찌부러진다.
점점 숨을 쉬기 힘들어지면서 안 그래도 붉었던 얼굴이 더욱 붉게 물들었지만, 그럼에도 두 여인은 더욱 강하게 자신의 젖가슴과 음부를 상대의 젖가슴과 음부를 향해 밀어붙였다.
그렇게 서로의 엉덩이를 강하게 움켜쥔 채로 정면에서 전력으로 서로의 성적 무기들을 갈아대길 수 차례.
""아아아아아아!!!""
고통과 쾌감으로 머리가 아득해지는 순간. 강렬한 절정의 파도를 억누르지 못한 두 사람의 고개가 뒤로 젖혀짐과 동시에 비명 소리가 울려 퍼진다.
그와 동시에 허리가 활처럼 휘어지며, 서로를 뭉개고 있던 젖가슴과 젖꼭지가 더욱 강하게 서로를 찌그러뜨렸다.
이는 안 그래도 강렬한 절정으로 허덕이는 두 여인의 몸에 더욱 강한 쾌감을 안겨주었고, 곧이어 두 여인의 엉덩이가 격하게 떨리기 시작하더니...
푸샤아아아아-!!!
서로가 서있는 땅 위를 적시고, 작은 웅덩이를 만들 정도로 막대한 양의 애액과 조수이 두 여인의 음부에서 터져 나왔다.
두 여인의 달아오른 몸을 식히려는 듯이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며 두 여인의 몸을 스쳐 지나갔지만, 그럼에도 두 사람의 몸은 여전히 불덩이 같이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몸을 미친 듯이 떨면서 애액과 조수를 흩뿌리고, 마치 갓 태어난 말의 새끼처럼 다리를 후들거리는 나란투야와 사란게렐.
우습게도 눈 앞에 있는 상대에게 몸을 기대어 힘겹게 몸을 지탱하며 서있던 두 여인은 결국 서로를 구속하던 손을 놓고 그대로 땅바닥에 주저 앉았다.
"하아... 하아..."
"후우... 후우..."
힘겹게 호흡을 정돈하며 절정의 여파를 진정시키려고 애쓰는 나란투야와 사란게렐.
둘은 힘겹게 고개를 들어 서로를 노려봤다.
두 여인에게 이제 서로는 증오스러운 부족 출신의 주제를 모르는 사냥꾼이 아닌 자신이 반드시 꺾어야만 하는 숙적이 되었다.
둘은 천천히 자신의 다리를 벌렸다.
그러자 풍성한 음모에도 불구하고, 그 존재감을 발산하는 음부와 음핵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갈아마셔도 시원찮을 오족 젖소년..."
"씹어먹어도 시원찮을 몽족 젖소년..."
"고통 속에서 몸부림 치게 만들어주겠어."
"절망에 빠져 비명을 지르게 만들어주겠어."
"끝장을 보자...!"
"원하던 바야...!"
그대로 거리를 좁혀 서로의 음부를 맞대는 나란투야와 사란게렐.
서로를 차갑게 노려보며 둘은 자신의 숙적이자 사냥감에게 선언한다.
""네 년을 죽여 초원의 회색 늑대에게 던져주마.""
철퍽-!
두 여인의 허리와 골반이 동시에 움직이고, 음부와 음부가 부딪히는 소리가 울려 퍼지며 사투가 재개되었음을 알린다.
철퍽-! 철퍽-! 철퍽-! 철퍽-! 철퍽-! 철퍽-!
수많은 동물들이 우는 소리와 곤충들의 울음 소리가 들리던 초원의 오아시스에서 두 여인의 음부가 부딪히는 소리만이 울려 퍼진다.
간간히 차가운 바람이 부는 소리가 들리긴 했지만, 그 바람 소리조차 두 여인의 교성과 신음에 비하면 거의 들리지 않았다.
""아아아아아아!!!""
비명 소리가 울려 퍼진다.
한참동안 바닥에 손을 짚은 채로 허리와 골반을 튕기던 두 여인은 이번에야말로 숙적을 끝장내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지겠다는 듯이 숙적을 강하게 껴얀아 구속한 채로 음부를 맞부딪치고, 음핵을 맞찌른다.
그럴 때마다 격렬한 쾌감에 버티지 못하고, 숙적의 질 안쪽에 자신의 애액과 조수를 싸지르지만, 그럼에도 둘은 멈추지 않았다.
젖가슴을 뭉개고, 젖꼭지를 누르고, 음부를 삼키고, 음핵을 찌른다.
푸슈슈슛-!
그 과정에서 몇 번이고, 애액과 조수를 흩뿌리며 절정하면서 신음과 교성을 내지르지만 숙적을 범해서 죽인다는 일념 하에 나란투야와 사란게렐은 사력을 다했다.
숙적이 빈 틈을 보이면 사정없이 들이박고, 숙적이 약점을 드러내면 집요하게 찔러댄다.
철퍽-! 철퍽-! 철퍽-! 철퍽-! 철퍽-! 철퍽-!
철퍽-! 철퍽-! 철퍽-! 철퍽-! 철퍽-! 철퍽-!
"흐으으읏!"
"하으으읏!"
서로 절정을 주고 받고, 또 동시에 가버리길 반복한다.
그런 싸움을 반복하며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구름에 의해 달빛이 가려지고, 사방이 어두워지면서 두 여인의 모습이 제대로 보이지 않게 된 그 순간.
퍼억-!
"하으윽!?"
푸샤아아아아-!!!
단 한 번의 충돌과 함께 한 여인의 신음이 크게 울려 퍼짐과 동시에 애액과 조수가 뿜어져 나왔다.
승패와 패자가 갈리고, 사냥꾼과 사냥감이 갈린 것이다.
패자이자 사냥감이 된 여자의 두 눈이 자신의 패배를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커지고, 승자이자 사냥꾼이 된 여자의 입가에는 당연하다는 듯한 조소가 걸린다.
털썩-!
패자의 등이 땅에 닿고, 패자의 위로 승자가 올라타 그대로 뭉개버린다.
승자는 패자를 마무리 짓기 위해 패자의 양팔을 붙잡고, 숨통을 끊기 위해 움직인다.
승자의 젖가슴이 패자의 젖가슴을 거침없이 으깨고, 승자의 젖꼭지가 패자의 젖꼭지를 마구잡이로 꺾는다.
승자의 음부가 패자의 음부를 게걸스럽게 먹어치우고, 승자의 음핵이 패자의 음핵을 사정없이 내리찍는다.
패자는 필사적으로 살기 위해 저항을 시도하지만, 승자는 패자의 저항을 자비 없이 짓밟는다.
"싫어어어...!"
패자의 쉬어버린 목소리로 외친다.
"죽어버려...!"
승자가 악에 받친 목소리로 외친다.
철퍽-!
"아아아아아아!!!"
"흐으으윽!!!"
푸샤아아아아-!!!
두 여인의 겹쳐진 음부에서 애액과 조수가 터져 나온다.
하지만 승패가 결정났던 만큼 결과도 확연했다.
구름에 가려졌던 달빛이 다시금 두 여인의 모습을 비추는 가운데, 승자와 패자의 모습이 드러난다.
승자는 오족의 여인 사란게렐이었다.
패배한 몽족의 여인 나란투야의 음부에서 막대한 양의 애액과 조수가 터져나오는 한 편.
승리한 오족의 여인 사란게렐의 음부에서 나오는 애액과 조수의 양은 나란투야의 것에 비해 그 양이 확실히 적었다.
몽족의 여인 나란투야의 몸이 미친 듯이 떨리지만, 오족의 여인 사란게렐에게 자비는 없었다.
당연한 일이다. 강자는 사냥하고, 약자는 사냥당한다.
이것이 초원의 법칙이다.
사냥꾼 사란게렐이 사냥감 나란투야의 숨통을 끊기 위한 처형을 집행한다.
사냥감 나란투야는 살기 위해 발버둥치지만, 이미 사냥꾼 사란게렐에게서 벗어나기에는 너무나도 늦었다.
철퍽-! 철퍽-! 철퍽-! 철퍽-! 철퍽-! 철퍽-!
"하하하하하하!!!"
"아아아아아아!!!"
웃음 소리와 비명 소리가 뒤섞인다.
멀리서 갈색 독수리가 날아오고, 회색 늑대가 냄새를 맡는다.
죽음을 감지하고, 사냥꾼이 남긴 찌꺼기를 탐하기 위해 움직인다.
철퍽-!
"으극! 아악...!"
푸샤아아아아-!!!
나란투야의 몸이 미친 듯이 꿈틀거린다. 죽고 싶지 않다는 듯이 마구 꿈틀거린다.
그러나 그녀의 두 눈은 이미 총기를 잃었고, 몸은 통제가 되지 않았다.
끔찍한 고통과 쾌감에 결국 무너진 것이다.
머지않아 숨이 끊어질 것이고, 끊어지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맹수에 의해 치워질 것이었다.
"하아..."
사란게렐이 몸을 일으켜 세운다. 숨만 붙어있는 나란투야를 뒤로 한 채로 연못에 몸을 담가 찝찝한 애액과 조수 그리고 땀을 씻어내고, 벗어두었던 옷을 챙겨 입 뒤에 자신이 사냥했던 사슴을 챙겨 떠난다.
시간이 흘러 두 여인이 있었던 연못으로 한 무리의 회색 늑대가 게걸스럽게 살점을 뜯어먹고, 갈색 독수리가 날아와 남겨진 살점을 먹기 위해 기웃거린다.
맹수들이 양식을 즐기는 곳에서 멀지 않은 자리에 흙으로 더럽혀진 채로 널부러져 있는 녹색의 델만이 연못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증거했다.
- 완 -
(픽시브 기준:11516자)
calebe
2025-10-16 09:51:05 +0000 UTCTree
2025-10-16 09:10:36 +0000 UTCcalebe
2025-10-15 07:59:09 +0000 UTCATppr@@
2025-10-15 07:35:11 +0000 U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