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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센트・루나 2 (체벌 소설)

"- 겁도 없이 협상을 제의하다니. 인간들도 많이 컸군!"

"시간에 의해 녹이 슨 [대조정]에 의해 기회를 잡아 신나하는 모습이 눈에 훤하군요"

"..용왕 [크레센트]님이시어. 어째서 이런 실수를."

"흥. 이제와서 이전세대의 반역자 이름을 듣고 싶진 않네!"


안개속에서 [윈텐베르크 드래곤 협회] 의장들이 한 데 모여 나타난다. 일견 인간의 모습을 했으나, 그 기운은 하나 하나 고대의 최강룡들. 인간이 어떤 크기의 동상을 세워도 그들의 드높은 기운을 묘사할 순 없을 것이다.


"하지만 '용의 꼬리는 글보다 가까운 법'-. [고서]를 몇자 배꼈다고 해서 [기원룡의 비늘]을 가진 우리들과 대등한 위치에 서려 하다니."

"수명도 짧고, 나약한 인간이 무엇을 알겠습니까. 계산을 한참 잘못한 것이 분명합니다. "


이들이 모인 이유는 바로 인간족, 아자르 왕국의 왕의 협상 제의였다. 아자르 왕국은 저번주 [고서]의 힘으로 강화된 강화전사들로 용들이 관리하던 윈텐베르크 변방지역을 급습하고 무단 점거하였는데, 한참 뒤의 지금에 와서야 이에 대한 해명을 하기 위해 인간 영토로 초대하겠다는 것.


"뻔한 기습이 의심되는 제의지만, 인간놈들이 틈을 본다고 해서 우리들을 이길 방법따윈 존재하지 않는다.

녀석들이 [고서] 아티팩트를 이해하기 시작한건 끽해야 1년. 태초부터 [기원룡의 비늘]을 지닌 우리들과는 그 수준이 다르다. "


"그렇고 말고. 최근 있었던 우리 용의 영토와 하늘을 넘본 죄를 즉시 석고대죄하지 않는다면, 협상에 나오는 놈이 인간놈들의 사자이던, 왕이던 목을 쳐낼 뿐이다."


"자명하신 뜻이지요. 우리 의장급 고대 진룡들이 단신들로 짓밟은 영토만 해도 대륙의 절반이 넘지 않습니까. 그런데 고작 인간 왕국 하나 따위가, 허허. 겁대가리를 상실했군요. "


간만의 전투, 아니 인간 학살을 준비하며, 몸을 푸는 윈텐베르크 드래곤 협회 의장들. 그 중 하나의 용이 준비가 되었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자, 순식간에 아자르 왕국으로 도약한다.

의장들이 모였던 고요한 안개의 땅에는 이제 균열과 먼지가 가득하다. 압도적인 무력의 편린과 용의 진노에 대지가 요동친다.



...



쾅-

윈텐베르크 드래곤 협회의장들이 귀빈실을 박차고 들어선다. 그것은 용인들이라기보다는 왕가를 당장이라도 엎어버릴만한 쿠테타 세력과도 같았다.

"-아자르 왕국의 인간이여. 제의에 따라 이곳에 왔노라. 그만한 일을 벌리고서 우리를 감히 부르다니. 담력이 커졌군?"

"도착시간을 충분히 시간을 고지했을 텐데 ... 신하들의 인사조차 없는가? 우리 용족의 인내심은 강대한 힘과 비례하지 않는다네!"

" 당장 네놈의 우두머리와 신하들의 목을 꺼내놓아라. 많으면 많을 수록 우리들의 자비심은 깊어질 것이다."


지정된 왕궁의 귀빈실 앞에 문을 박차고 등장한 의장들 앞에 맞이하는것은 당황스럽고 민망한, 루나의 커다랗고 새하얀 엉덩이의 파열음이었다.



짜악-! 짝-! 팡-!

"앗♡, 으학♡!. 크읏, 그만- 제발, 잘못했..읏!"


용들이 오던 말던, 아자르 왕은 루나를 무릎 위에 대고 엉덩이를 세차게 때려 손자국을 남기는 것에 삼매경이었다.

루나의 엉덩이는 밝은 핑크색이 되어 귀빈실의 조명을 비추고 있었고, 루나의 땀과 눈물은 그 주변의 습도를 올렸다. 자비 없는 손매질에 수없이 출렁거리는 루나의 엉덩이만이 용들을 두려워하듯 파도를 이뤘다.


셀수없이 긴 시간을 후려친 왕의 엉덩이 매질소리가 멈추자, 곧바로 루나의 힘없는 울음소리가 왕과 인간들의 실소를 자아냈다.


"하으윽♡ ..훌쩍.. 하윽... 아파아... "

"흐흣. 풋. 아...아이고, 용 선생님들. 이,이거 죄, 죄송하게됬네요. 푸흣. 푸흐흐흣!.. 이 시,실수투성이 메이드가 .. 교육이 덜 되있어서 말이죠!"


들이닥친 거대한 힘 앞에서도, 왕의 해명에는 딱히 두려움이나 당황스러움은 없었다.


팡!

"어,어이 루나. 손님이 오셨으니, 어서 일어나서 인사해라!"

"흣!..큭..."


배불뚝이 왕의 무릎 위에서 엉덩이를 수백, 수천대를 맞던 루나는 밀어지듯 또 한대를 더 맞으며 세워졌다.

그러나 [역린]엉덩이를 처맞은 루나에게 일반적인 힘이 남아있을 리는 없다. 곧바로 다리 힘이 풀린 루나는 너절하게 처맞은 엉덩이를 천장을 향해 내민 채, 그세 털썩 쓰러지고 만다.


"하윽..하아...하아♡..."

거센 호흡에 루나의 풍만한 몸과 엉덩이는 거칠게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인간들의 가학심을 유발한다..

그 와중에 왕가의 소유물을 나타내는 문양이 박힌 도장이 철저히 루나의 엉덩이 위에 박혀있어서, 그 비참한 신분을 명실히 보여준다.


'...인간에게 예속된 용족 메이드..? 그것도 하필이면 우리 앞에서? 미쳤군!'

' '루나'라고? [대조정]을 일으킨 자이지만, [크레센트]는 한때 우리들 위에 섰던 최강자이자 최초의 용왕이다. 그녀를 모욕하기 위해 지은 이름인가? 불경하다!'


의장들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방식의 천한 응대에 당황하며 신경이 긁혔다.


쓰러져 겨우 일어선 크레센트- 아니, 루나. 테네브리스의 배신과 아자르 왕의 기습 이후, 마도 계약[기아스]에 의해 종신 [메이드 노예]가 된 루나에게, 용왕의 명예를 나타내는 [크레센트]라는 칭호는 말소되고, 오직 루나라는 이름만으로 불리우게 되었다.


그렇게 비틀대며 일어난 루나는 칭호 뿐만 아닌 의상은 그야말로 모든 것을 잃은 채였다. 먼저 [비늘]로 이루어진 귀품있는 용왕의 의상은 곧바로 압수되었다. 모든 장비와 옷. 마도구들의 착용을 금지당한채, 착용자에게 굴욕감만을 줄만할 저질스러운 노예 메이드 의상만을 입어야만 했다.





그것은 '의상'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난감한 검은색 슬링샷 비키니. 루나의 창백한 113cm 폭유 젖가슴은 인간들의 음란한 눈빛들에 비추어져 치욕스러운 색을 머금어야했다.

유두의 젖샘만을 겨우 가린 위태로운 천조각은 땀과 우유에 적셔져 상시 습하였고, 그마저도 작은 사이즈의 끈이라 루나의 걸음걸이 한걸음 한걸음, 걸레질 한번 한번마다 출렁이는 젖가슴에 파묻혀 들어가 나오기를 반복한다.

한편 최강의 용왕이었던 자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메이드 특유의 프릴 넥레이스와, 부담스러울 정도로 큰 방울 목걸이가 그녀의 목 주변에 장식되어 있었으며 , 더이상 크레센트로서 불리는 것을 금한다는 듯, "luna"라는 팻말이 애완견의 이름표처럼 달려있다.



"....."

팡!

"흐윽♡!"

"어허! 노예 메이드, 배운대로 엉덩이를 실룩이며 예의를 보이지 못할까!"



왕의 신하에게 저질스럽고 두터운 엉덩이 손매질을 맞는 루나.

그녀는 왕만의 노예 메이드가 아닌, 왕가와 인간 전체를 주인으로 삼는 메이드. 그렇기에 용왕으로서 품위와 존경을 받기는 커녕- 인권조차 압수당한 꼴로, 어디의 누구에게나 엉덩이를 맞고, 젖꼭지를 꼬집히며, 항문을 지배당하는.. 그러한 괴롭힘을 받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네에"

'이제는 왕의 간신 똘마니에게도 매를 맞아야만 하는건가...!'

손매를 피하기 위해 일단은 귀빈실에 온 손님들에게 전진하는 루나. 그녀는 아직 문을 박차고 들어온 손님들의 정체에 대해서는 모르는 채이다. 그도 그럴게 오늘 아침부터 계속 왕의 저질스러운 손으로 [역린]엉덩이를 처맞느라 정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어린 송아지보다도 느리게 손님을 향해 걷는 루나. 시선을 뒤로 돌리면, 터무니 없는 노예 메이드 복장의 디자인이 다시 눈에 띈다. 전혀 몸을 가리는 것과 관련없는 위치의 화려한 반투명한 프릴과 소녀같은 리본들. 그것들은 루나의 풍만한 엉덩이를 전혀 가리지 못한 채 허벅지만을 감싼채, 강대했던 루나의 과거를 완전히 모욕한다. 루나의 엉덩이 살은 체벌로 강요당한 발걸음에 실시간으로 좌우로 실룩이며 슬링샷 비키니의 끈을 가랑이 사이로 먹고 풀기를 반복하였다.


분홍색 항문구멍과 보지의 소음순만을 가린채, 역린이 피격된 민감한 엉덩이는 항문주름을 움찔거리며, 팡팡 체벌해달라고 애원하듯 붉게 햇빛을 머금고 있었다. 그에 응답하듯 언제, 어디서나 [역린]엉덩이를 처맞기 위해 설계된 의상과, 몸뚱아리에, 루나의 엉덩이에는 손바닥자국이 가득하였으며, 퉁퉁 부어버린 엉덩이에는 매일아침마다 찍히는 왕가의 소유물의 낙인이 그녀의 자존심마져 매질 하였다.



이러한 절망 사이에서도 만약에 있을 조금의 저항도 허락하지 않는다는 듯, 루나의 종아리에는 [비늘]의 힘 없이는 극복할 수 없는 무거운 철구가 달려있어 루나의 다리를 끌게 하였다.


루나가 철구에 의해 다리가 끌려, 꼴사납게 허리와 엉덩이를 꺼내고 흔들며 앞으로 이동하자, 익숙한 뿔의 실루엣이 보이고 말았으니, 루나는 가장 바라지 않던 굴욕에 좌절한다.


'... 드래곤 협의회의 의장들..! 하필이면 이런 꼴로 여기서... ! .. 읏.. 인간놈들은..나를 어디까지 수치스럽게 할 생각인지..!'

저들은 내가 한때 명령하며 이끌었던 자들. 그러나 지금 이 모습을 그들에게 보여주었다간, 정말...!'


조금이라도 이 의장들에게 눈에 띄지 않기 위해 쥐구멍이라도 찾아보기 위해 눈을 흘기는 루나.

그러나 망설이는 메이드에게 인간 경비병은 자비를 주지 않는다. 경비는 얇고 가녀린 허리를 붙잡아 엉덩이를 부끄럽게 치솟게 하고, 루나의 한계까지 처맞은 엉덩이를 다시, 또 다시 , 다시 벌을 줘 입장 차이를 교육한다.



짝! 짝! 짝! 짜악!

왕가의 문양과 함께 파도치며 출렁이는 루나의 엉덩이.

"아윽!..하윽..."

아픔과 함께 소리치며, 느릿느릿했던 걸음걸이와는 다르게 루나의 젖탱이는 중력을 모르고 세차게 출렁일 뿐이었다.



"-뭐하고 있느냐! 왕님의 명령이 떨어졌으면 노예답게 빨리 이동해라, 명령을 어기면 [기아스]에 의해 어떤 벌을 받는다고 했지?"

"..즉시 엉덩이 100대를 맞은 뒤.. 일과 후 광장까지 엉덩이와 꼬리를 흔들며 오리걸음으로 기어가.. 왕궁 경비대 분들 앞에서 항..항문 돌림빵 체벌을 받습니다.."

"그래. 내일 아침 칠칠맞은 장액을 흘린채로 왕궁청소를 하고 싶지 않다면, 젖탱이 출렁거리며 빨리 손님들께 인사하도록!"

"...네"

"큭큭큭, 네년의 똥꼬맛은 각별할테니, 봉사하고 싶다면 조금 있다가 가던가. 큭큭"


한때 지배했던 자들에게 엉덩이를 내밀어야 한다는 운명을 피할 수 없음을 체념한 루나. 루나의 퉁퉁 부운 엉덩이는 더이상 생각하는 것을 그만 두게 하었다..


'무,무슨 저질스러운 짓을 용족에게 시키는건가!'

'... 하나의 도발인가. 이런 협상에 응한 것이 후회되는군. 슬슬 힘을 개방할까'

인간이 용을 희롱할 뿐만 아니라 이를 대놓고 용의 우두머리에게 보여주다니. 명백한 도발에 의장들은 서로 시선을 공유하며, [비늘]의 힘을 개방할 준비를 한다.


그러나 오늘 그들이 누군가의 피를 보는 일은 없었다, 왜냐하면-


"큿.. 인간님들의 노예 메이드 루나, 아자르 왕국의 용족 손님들에게 [엉덩이 인사]로 예를 표합니다..."

마지못해 루나는 의장들에게 다가가 [엉덩이 인사]의 예를 표한다.



"...!"

꺼림칙한 예감이 실현되는 느낌을 받는 의장들.

"믿고 싶지 않지만, 환술 마술은 감지되지 않습니다"

어처구니 없는 희롱과 학대를 받는 메이드의 눈물에 젖은 얼굴이 보여지자, 오랜 경험의 용들마저도 경악을 금치 못한다.


"L....u...n...a.."

왕가의 인장이 처절히 박힌 엉덩이를 상하좌우로 흔들며, 의장들에게 엉덩이로 이름을 쓰는 루나.

백색의 엉덩이는 붉은 손매자국에 분홍빛이 되어 조명을 비추고, 슬링샷 사이로 언제 또 체벌을 맞을지 몰라 두려워하는 핑크의 항문 주름은 굴욕감에 열고닫기를 반복하였다.


"...그 [크레센트]?"

"용왕 [크레센트] 루나, 는 결코 아닐것입니다."

"..그, 그대는 크레센트를 닮은 용이오? 용으로서 이런 추태라니!"


자신의 이름이 들리자 고개를 저어 부정하듯 엉덩이를 세차게 흔드는 루나. 의장들은 말로는 눈 앞의 메이드가 크레센트 루나임을 부정하지만, 그들 역시 크레센트의 신하로서 밑에 있으며 [대조정]과 역사를 경험한 장수의 존재. 그녀를 못알아 볼 수는 없었다.


하지만 아직 말로는 계속 그 사실을 부정하고자, 의장은 눈 앞의 메이드를 이런식으로 책망할 수밖에-

"연약한 용족 여자여, 협박을 받았다고 하나, 당신 선대 용왕의 품위를 굳이 이렇게 꺾어야겠소?"

오늘 하루만이라도 인간이 되었으면. 하면서 루나는 등쪽의 꼬리를 최대한 숨겨보았지만, 반나체나 다름없는 노예 메이드 복장이 그런 행위를 허락할리 없었다.


"푸,푸흐흐. 루나! 어,엉덩이를 흔들며 마, 말해보거라! 너는 .. 어떤 존재였지?"

가장 원하지 않은 말을 재촉하는 왕.

"... 큿 "


짜악-!

"왕께서 그렇게 교육을 해주었는데도 어서 말하지 못해! 엉덩이를 덜 맞았느냐! "

"히윽! 네.. 말하겠습니다앗...이제 엉덩이만은..."

엉덩이로 이름을 실룩이다가도 매를 맞아야하는 루나. 숨길 길은 없었다. 거짓을 말하거나, 진실을 말하는 것을 거부하는 경우 노예 메이드는 [기아스]에 따라 108번 가버릴 때까지 젖꼭지를 비틀려야했으니까.

"... [기원룡의 비늘]의 4할을 점유하였으며.. 고대의 용왕이면서.. [대조정]을 집행한 조정자. 흣.. [크레센트] 루나입니다..."


얼굴을 푹 숙인채로 스스로의 위대한 업적을 마지못해 말하며, 루나는 엉덩이를 의장을 향해 좌우로 출렁이며 말한 것들을 따라 썼다. 엉덩이로 쓰는 영광스러운 업적에는 더이상 품위란 없었다.


의장들은 생각하기를 - 용족 메이드일 것이라는 생각은 했으나, 그녀가 실제로 그 드높은 이름, [크레센트]의 용왕일 것, 그리고 이렇게 추한 꼴로 협상장에 나타나리라는 생각은 꿈에도 감안하지 못했다.


그저 강화된 인간에게 어설프게 잡힌, 운나쁘고 나약한 용족 소녀일 뿐이라고 보였다. 아니 그래야만 한다.


하지만 루나의 [엉덩이 인사]에 그녀의 정체와 자존심이 확인 사살되자, 의장들은 [비늘]의 마력을 개방을 멈추었다.


그것은 인간놈들의 무례에 의한 치밀어오르는 분노 때문도, 굴욕에 떨어진 루나에 대한 동정심 때문도 아니였다.


그것은 수세기를 살아온 용들에게도 경험해 보지 못한 공포였다.


'사상 최강의 용왕이.. 이렇게 떨어졌다고?'

'[고서]는 무엇을 한거지?!'


모든 [역린]약점이 노출되고, 완전히 무력한 폭유 메이드 루나. 그녀를 보고 침소에 가둬 하루 종일 능욕하고 성욕을 채우는 것이 지극히 일반적이고 평범한 발상일 것이다. 그러나 아자르 왕국의 왕은 형편없는 모습과는 다르게 한 수 앞을 보았다.


전 용왕인 [크레센트]의 이름을 짓밟고, 루나의 품위와 자존심을 한계까지 꺾으며 이것을 다른 용족에게까지 보이는 것- 그리고 그것들을 다른 존재가 아니고, 그저 살이 뒤룩 찌고 전사로서 모습이 전혀 아닌, 평범한 배불뚝이 인간인 왕 자신이 행한다는 것.


'이 도발.. 계산된 것이다. 저 자는 범부가 아니다. '

'...분노를 표현하는 것은 반드시 저놈의 노림수가 될 것같군...'


이것은 용족들에게 인간족 최강의 보구들을 보여주는 것보다도 큰 충격이자 외교적 위협이었다. 가장 오랫동안, 그리고 가장 많이 [비늘]을 소유하고 싸워온 루나가 이렇게 짓밟혔는데, 의장들이라고 당하지 않으리라는 법이 있는가.



....


왕가의 도장 - 마도 계약[기아스] : 노예 메이드로서의 상징



루나의 항문, 또는 엉덩이에 찍힌 왕가의 도장은 신분으로서는 [노예 메이드]임을 알리고, 일시적인 마도 계약[기아스]의 힘을 지닌다. 아자르 왕의 저질스러운 욕망에 따라, 계약이라기 보다는 노예 메이드로서의 일방적인 규칙을 담고 있다. 수천가지가 되는 사사롭고 비합리적인 노예의 규칙을 어기게 되면 마도 계약[기아스]에 따른 구체적이고 굴욕적인 체벌이 집행되며 루나는 그 어떤 방식으로도 이를 거절하거나 회피할 수 없다.


왕가의 도장은 한번 찍으면 380일동안 지속되나, 왕은 굴욕을 위해 매일매일 루나의 젖가슴이나 복부, 엉덩이 또는 항문에 새로이 찍는다. 마도의 효과로 도장은 중복되어 마킹되지 않기에 왕의 취향에 따라 그 위치를 바꾸는 것이다.


루나가 인간을 마주하였을때 예의를 표하는 [엉덩이 인사]는 도장의 표식이 있는 부위를 드러내는 것이 기본이 된다. 이를 통해 인간에게 자신의 신분을 드러내고, 결코 반항할 수 없는 계약된 입장임을 설명하는 것이다. 아자르 인간이라면 도장이 낙인된 엉덩이를 활짝 내민 루나를 마주하면 언제든지 노예 메이드로서 부리고, 명령과 규칙을 강요할 수 있다.


하지만 아자르 왕은 나아가 루나의 과거와 명예마저 몰수하고자 하는 사람. 그렇기에 루나의 [엉덩이 인사]는 추가로 엉덩이로 이름을 쓰기를 더 강요받는다. 루나는 크레센트라는 찬란한 과거의 보구들과 [비늘], 이름을 압수당하여 잃고, 꼴사나운 방식으로 자신의 이름과 업적을 엉덩이로 쓰기를 강요받는다. 항문을 움찔거리며 손바닥 자국이 낭자한 엉덩이로 쓰는 [대조정]의 업적과 인간에 대한 은혜따위가 진지하게 받아들여질리 없기 때문이다.





크레센트・루나 2 (체벌 소설) 크레센트・루나 2 (체벌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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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꼴 퍄퍄

서부떼껄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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