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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시로! [후기]


(이미지가 큽니다! 클릭해서 보시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그림은 전부터 계속 언급드렸던 할로윈 팬아트입니다!


이미지가 떠오른건 한참전이었고, 약 13일즈음부터 이미지를 캔버스에 옮기면서 일부러 아주 천천히 완성해본 그림입니다.


애초부터 배경화면, 월페이퍼 식으로 생각했기때문에 배경에 들어갈 디테일이나 정보의 양이 많을것이라 예상했고, 하루에 한종류씩 진행하는 느낌으로 느리고 확실하고 여유있게 작업해보려고 했었습니다.


그러나 중간에 봄꿈 팬아트 진행을 편성하게 되면서 초반엔 병행하다가 후반부에 잠시 작업이 뒤로 미뤄졌었고,

그러다보니 아직 배경의 오브젝트 표시, 캐릭터의 세부러프정도만 진행된 상태에서 일주일정도의 시간밖에 남지 않았었습니다.


그래서 '원래 이럴 예정이 아니었는데'라고 스스로 생각하면서 생각보다 긴박한(?)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방금, 30일에 진도를 엄청나게 열심히 나가서 드디어 31일 자정에 맞춘 느낌으로 작업하게 되었네요...


그래도 작업 초반에 시간을 진득하게 들여 열심히 설계해놓은 덕분에 후반에 마구잡이로 수정을 가하고 작업을 하더라도 큰 틀에서 벗어나지 않고 좋은 느낌으로 나오게 되어 기쁩니다.


오랜시간을 들인만큼 스스로 느끼는 아쉬움도 적은 편이구요.


여하튼, 이런식으로 많은 시간과 생각과 노력이 들어간, 오랜만에 롱텀으로 작업한 그림이었습니다.



저도 배경화면으로 쓰기 시작했는데, 할로윈이라는 특수성이 있다보니 저 외에 쓰시는 분들이, 그리고 저 조차도 이 그림이 언제까지 배경화면에 있게될지는 잘 모르겠다는 생각도 드네요...ㅋㅋㅋㅋ


그래도 설정해놓으니 이뻐서 만족스럽습니다...!



다음 그림은 아직 컨셉이나 주제를 확정짓지 않았습니다.


이번 팬아트 전의 두 개의 팬아트가 모두 실험작에 가까웠고 스스로 많이 마음에 들지 않았기때문에 지금은 제 그림을 개선 시키고 싶다는 악에 찬 욕구가 가득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방식으로 제 그림과 다른 좋은 그림들을 연구하는 시간을 며칠 가질 예정이고, 그러다보면 '이 그림으로 해야겠다!'하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 것 같습니다.


너무 늦지만은 않게 또 다음 그림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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