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은 벌주기 엘프에 집중하여 년말이나 새해에 벌주기엘프의 소설 일부를 만화화하는게 목표입니다
해당 캐릭터는 방금 소설의 '에릴'입니다.
I am trying to take a long draw about Oshioki elf , which is from my novel. Release will be on end of this year or beginning of next year.
This charcater name is 'Eril'. Story will be describe on manga
[ 에릴(소싯적) ]
14-17 세기는 극심한 추위의 시대였다.
문명은 시간이 멈춘듯 앓아누웠으며, 일구어낸 땅과 농작물은 굳었다.
이대로 인류 전체가 얼어죽는다 해도 이상하지 않을 시대였다.
역사가들과 과학자들은 그것을 태양활동의 후퇴로 인한 '소빙기'로 칭하고 있지만, 그것은 사실 천체기상 따위의 문제가 아니었다.
한 여신[엘프], "영원한 얼음의 공주" [생터니아 데 에릴바이스] 의 외교적 협박의 결과였다.
그녀는 유라시아 대륙 중앙 민족들의 , 장엄한 설산에 대한 동경과, 끝없는 혹한이라는 공포를 먹고 태어난 소망의 결정체이다.
소망의 결정체는 분분히 흩어진 그녀의 백성들을 결집시키고, 영원한 얼음 제국[생터니아]의 깃발아래 살 수 있게 해주었다.
그것이 가능했던 것은 에릴이 "용신"처럼 강력한 사역마가 있거나, 창조력이 있어서가 아니었다. 순전히 그녀가 가진 대륙단위의 순수한 파괴력에 의한 외교 협박이었다.
그녀의 신성력은 당장 눈 앞의 한 생명체를 몰살하거나 집단을 제압하는 것이 아닌, 대륙 그 자체를 서서히 얼어붙게 하는 능력이었기 때문이다.
에릴바이스와 그녀의 제국[생터니아]는 이웃 국가에게 터무니없는 신하관계를 요구하고, 막대한 공물을 요구했다. 거역하는 국가는 소빙기를 일으켜 파멸시키면 그만이리라.
그렇게 제국은 대륙 전체를 집어삼키고, 수많은 타 국가들의 피와 살로 번영을 일으켰다. 하지만 자신과 제국에는 피 한방울 흘리지 않는, 실로 간단한 외교적 승리였다.
얼음 공주가 살아있는 한, 제국[생터니아]는 엘부르스만큼 번영할 것이요, 그 외에는 모조리 얼어붙을 것이다. 바칠 것은 오로지 숭배 뿐이다.